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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첫 구민대상 수상자 선정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7/06/27 [17:55]

 

▲ 김성보씨                                                      ▲ 이태우씨    


울산 북구는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아 구민대상을 신설해 첫번째 구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구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수상자는 효행ㆍ봉사ㆍ교육ㆍ환경 부문에 김성보 씨, 산업ㆍ경제ㆍ문화ㆍ체육 부문에 이태우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효행ㆍ봉사ㆍ교육ㆍ환경 부문 수상자 김성보(81)씨는 (재)유포장학회 이사장으로 북구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북구에서 거주중이다.


강동의 특산물인 멸치로 담근 액젓을 상품화해 `유포식품`을 설립했고,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571명에게 2억7천6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산업ㆍ경제ㆍ문화ㆍ체육 부문 수상자 이태우(65)씨는 현재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회장, 달천철장 쇠부리공원 추진위원장을 맡아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5년 쇠부리소리보존회 초대 회장을 맡아 쇠부리놀이 재연과 불매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운영해 쇠부리축제가 풍성해 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는 고대 쇠부리 기술 복원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울산쇠부리소리의 원형찾기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2014년부터는 양정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매년 동민 체육대회, 노인의 날 경로행사, 자생단체 단합대회 등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있다.


북구는 이들 구민대상 수상자에 대해 다음달 14일 열리는 북구 출범 2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그간 살기 좋은 북구 건설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 준 대상 수상자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북구민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그랬던 것 처럼 북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구 구민대상은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장, 주민 30명 이상의 연서, 동장 등 추천권자로부터 추천을 받은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해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 후보자 자격을 한정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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