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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리 태화강’자전거도로·산책로 열린다
태화강 중ㆍ상류 생태하천 조성사업 430억 투입…내년 6월 완료목표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7/06/27 [19:06]
▲ 허 령 의원    

 울산시의회 허령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27일 울산시가 태화강의 중·상류 하천구간인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일원에서 상북면 경동청구아파트 앞까지 총연장 15km을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연결 네트워크 구축하는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2018년 6월 준공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구간의 공사가 완료되면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20km가 새로이 조성되어 울산시내에서 범서 선바위, 입암, 무동, 언양, 상북 등을 거쳐 영남알프스까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가 열리게 된다.


또한 허 의원은 "‘태화강 하천따라 100리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시원하게 펼쳐진 산과 들, 그리고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현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태화강의 멋진 명소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 또한 높다"고 말했다.


또 이 구간 하천은 지역에 따라 강폭과 하상의 높낮이, 수변식생수목, 각종 쓰레기 등으로 인해 호우시 유속지장 등으로 일부지역 인근제방의 붕괴, 농경지 유실·매몰 등이 발생하고 웅덩이, 낭떠러지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 발생의 위험과 미관상도 좋지 않은 구간으로서 본 공사가 완료되면 서울산지역 주민들이 한층 더 쾌적하고 편리한 태화강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허 의원은 "울산의 관광산업활성화와 태화강의 ‘국가정원’ 지정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울산시가 어렵게 국비 252억원을 확보하여 제방보축 및 축조 10.51km, 하도정비 66.922㎡,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20km와 기타 편의시설까지 갖추게 되며, 총공사비는 국비포함 430억원이 소요되는 대형 사업으로 그 성과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허 의원은 "태화강 상류의 생태하천 조성사업 전 구간 완료를 위해서는 울산시가 나머지 구간인 상북교에서 석남사까지와 KTX역 앞 쌍수마을에서 작천교까지의 구간도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확보 노력 등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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