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어린이 전용 야외물놀이 시설 개장
부산 수영구는 오는 30일 민락동 수변어린공원 내 조성한 어린이전용 야외물놀이 시설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가칭)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9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민락동 수변공원 건너편 수변어린이공원에 물놀이 시설을 조성했다.
이 곳에는 수심 30㎝ 물놀이장을 비롯해 물놀이겸용 조합놀이대 1개, 워터드롭, 야자수버켓 등 물놀이 시설 8종과 바닥분수 1곳을 갖추고 있다.
또 물놀이장 양옆으로는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들을 위한 데크, 파고라 등이 설치됐다.
이 곳은 30일 개장해 8월 말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올 경우 장비점검 및 저수조 청소를 위해 휴무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사상구, 무더위 쉼터 운영
부산 사상구는 이 달부터 9월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각 동별 주민센터 12곳과 주례1동 온골마을 행복센터 등 사상구 내 총 13곳에서 운영된다.
공휴일을 제외한 언제나 주민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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