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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 협의회 개최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06/28 [15:13]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28일 중회의실에서 학생선수 인권보호와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28일 중회의실에서 학생선수 인권보호와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축구, 야구, 유도, 태권도 등 학교운동부 관리종목 지도교사와 지도자(코치) 및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는 엘리트체육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학생선수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과 청탁금지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학교운동부의 지속적 과제인 선수의 저변 확대 및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교육청과 학교, 지자체의 공조체제를 구축해 향후 학교운동부의 발전적인 모습에 기대된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학교운동부를 운영하는 감독교사의 고충을 공감하기도 했고 과학적인 선수 지도를 위해 전문체육코치의 전문성 신장과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에 공감을 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체육특기생의 진학 및 전ㆍ출입 제도 개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학교운동부 부모로서 청탁금지법에 대해 많이 궁금했었는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자세히 알게 돼 유익한 협의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학부모 및 지도자들의 헌신과 열정적인 노력에 기인한다고 말하고 경기력 향상은 물론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선수 육성과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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