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학진)는 다문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교육과정에 참여, 실질적인 직업현장을 체험해 진로 선택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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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학진)는 다문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교육과정에 참여, 실질적인 직업현장을 체험해 진로 선택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직업교육과정 운영의 하나로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2급 과정을 개설했다.
울산 커피 바리스타학원에서 6주간 필기ㆍ실기시험을 대비한 결과, 바리스타 2급 과정을 이수한 다문화 학생 11명 전원이 지난 23일 바리스타 2급에 합격했다.
김학진 교장은 "단순히 자격증 취득에만 그치지 않고 교내 북카페를 이용한 바리스타관련 취업 훈련을 계속할 것"이라며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 커피관련 전문직종인 커피로스터, 커피감별사에도 도전하여 다문화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키워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여상은 직장현장 체험, 진로설계 등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2017년 `다문화 학생 직업교육 지원기관` 운영학교(전국 16교)로 지정됐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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