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두동초등학교(교장 서인수)는 28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산 12덕목 함양을 위한 교내 수련활동을 가졌다.
이번 수련활동은 4~6학년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단체 소통 줄넘기, 협동심을 기르는 하이킹 등 조별 부스활동과 배려가 있는 음식 만들기, 공감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 학생들은 이 활동들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협동 정신과 배려, 질서, 공동체 의식을 키워 울산 12덕목과 인성 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수련활동은 야외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고, 텐트 치는 방법을 익혀 서로 협동해 직접 설치해 보는 활동과 부모에게 감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신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살펴 주시는 부모의 마음을 다시금 생각해 보고, 자주적인 활동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배정현 어린이회장은 "직접 텐트도 치고 음식도 만들어 먹어보는 게 꼭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캠핑 같았다. 재미와 함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나를 보살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도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인수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야외에서 서로 협동하여 음식을 만들고 텐트를 설치하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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