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임동호)은 지난 14일 상무위원회의를 통해 인재영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송철호 변호사를 추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 위원장은 당내 임명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임동호 위원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에서 인권 변호사를 했고 울산에서는 송철호 위원장이 87년 노조민주화 투쟁으로 구속된 노동자의 변론을 맡는 등 울산의 대표적인 인권·노동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왔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참여정부의 국민고충처리위원장(장관급) 시절에 검증된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조정·중재 능력으로 따르는 지역인재가 많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경쟁력을 가진 인사를 영입할 수 있는 최고의 능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울산시당은 송철호 위원장의 능력과 경험이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울산시당 발전,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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