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산업건설부위원장)이 28일 오전 부위원장실에서 ‘달천현대 아이파크∼천곡천 간 도로개설’ 공사 인근 지역 아파트 주민대표 및 부녀회장, 울산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달천현대 아이파크∼천곡천 간도로개설’ 추진계획 설명 및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그간 추진상황 및 도로개설의 선형이 일부 변경된 사유를 설명한 후, “사업을 시행할 때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파트 주민들은 “도로개설 구간이 경사지인 만큼, 공사를 할 때 주민의 통행 안전에 대한 대책과 도로 개설을 완료한 후 차량 통행에 따른 소음 대책을 수립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석주 의원은 울산시 관계자에게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줄 것과, 도로 개설에 따른 통행 차량의 과속방지와 보행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 설치를 검토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달천현대 아이파크~천곡천 간 도로개설’은 길이 0.26km, 폭 20m이며, 2017년 2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1년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정종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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