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제 유치원 교사와 보육담당강사 연수가 23일, 24일 이틀동안 울산초등학교 2층 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사립유치원 담당교사 및 공립 보육담당강사 48명이 참가한 이 연수는 맞벌이부부 증가 등 부모의 경제활동 증가에 따른 유아의 안정적 교육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 연수는 사회·경제구조의 변화,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진출로 유아들의 보육과 교육을 함께 담당해야 할 종일반의 확대 운영과 유아발달에 적합한 교육과 안정된 보육을 통합한 질 높은 유아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현행 유치원 교육활동 운영시간의 제한에 따른 맞벌이 학부모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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