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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경제 특화장터 ‘같이가場’ 펼친다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7/06/29 [13:15]

부산시는 오는 7월1일부터 7월23일까지 4주간 매주말 토·일요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신세계 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기장군 장안읍)에서 '같이가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와 ㈔사회적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펼친다.

 

 '같이가장 페스티벌'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 40여 개소와 청년 창업지원사업팀 소속 푸드트럭 9대를 포함한 30여 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특화 장터로 이번 행사기간 중 약 3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같이가장 페스티벌'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나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과 같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일반 플리마켓(벼룩시장) 셀러 40여 개소와 문화예술 공연 및 놀이·체험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주말 가족단위 쇼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캠핑을 콘셉트로 한 플리마켓 존과 다양한 스트리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존을 운영한다.

 

또 버스킹·디제잉·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부산지역 예술인들이 진행하는 문화공연 존을 비롯해 야구 배팅 체험,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주말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체험존과 중고물품 직거래 장터 존 등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미스터 피자 팝업 매장에서는 생도우로 만든 수타피자를 특별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내달 8일과 9일 양일간 미스터 피자 드림팀의 환상적인 도우쇼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 대표 맥주 브랜드 ‘바바리아(Bavaria)’가 생산하는 프리미엄 필스너 맥주와 무알콜 맥주 바바리아 0.0%가 레몬·애플 등 2가지 맛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착한 소비를 통한 나눔 운동도 펼친다.

 

신세계사이먼은 행사 기간 중 참여부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기부 쿠폰을 제공해 고객이 직접 쿠폰에 응모하면 한 장당 100원씩 적립, 노은 적립금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키로 했다.  

 

 부산시와 ㈔사회적기업연구원은 오는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사회적기업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창업의 아이콘이자 부산 주요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인 푸드트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 기업이 대형 유통매장 판매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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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29 [13:1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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