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다음달 10일까지 남광진 사진작가의 풍경전을 개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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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다음달 10일까지 남광진 사진작가의 풍경전을 개최한다.
'풍경락희(風景樂喜)'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시에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산 전경을 카메라에 담은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남광진 작가는 울산사진써클연합회 회장, 울산산사진연구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 '꽃과 구름이 있는 풍경'이라는 주제로 첫번째 개인전을 열었고, 이후 100여회가 넘는 단체전에 참여하며 생동하는 자연 풍광을 작품에 담아 왔다.
남 작가는 부산일보 사진대전 금상, 이효석문화제 사진공모전 은상, 울산광광사진공모전 은상 등 다수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2년에는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에서 지리산 뱀사골 계곡의 아름다움을 담은 '5월의 꽃 수달래' 작품으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전시는 무료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작가의 훌륭한 작품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함은 물론,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광 사진을 보면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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