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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여고 국토교육 동아리 공모 선정
역사, 문화, 예술 기초 도시재생 탐구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06/29 [18:34]

 

▲ 29일 중구청에 따르면 울산중앙여고 학생 10명과 박철용 지도교사로 구성된 `중앙路 울산큰애기` 동아리는 지난 28일 `2017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교육 동아리 공모`에 선정돼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울산 중구청의 도시재생사업을 배우기 위해 지역 여고생들이 뭉쳤다.


29일 중구청에 따르면 울산중앙여고 학생 10명과 박철용 지도교사로 구성된 `중앙路 울산큰애기` 동아리는 지난 28일 `2017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교육 동아리 공모`에 선정돼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했다.


국토교육 동아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동아리 활동으로, 중ㆍ고교 담당교사가 학생 5~12명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자율적으로 국토교육 활동을 펼치는 동아리다.


이들 동아리는 연간 200만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부동산과 건축 등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국토 분야에 대한 교육활동을 수행하고 탐구하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


울산중앙여고 `중앙路 울산큰애기` 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국토교육 동아리 선정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중요 현안이자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원도심 도시재생에 대한 연구와 중앙路의 역사, 문화, 예술에 기초한 도시재생`을 오는 12월까지 탐구하게 된다.


이번 방문에서 동아리 학생들과 박철용 지도교사는 중구의 도시재생사업 현황을 알아보고, 주민과 함께 추진한 똑딱길과 고복수길 그리고 방치공간의 활용 사례에 대해 PT설명을 들었다.


이어 도시재생사업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원도심 현장을 둘러보며, 지금까지 실제 도시재생 사업이 원도심에 적용된 사례와 그 파급효과 등을 확인했다.


`중앙路 울산큰애기` 동아리 박철용 지도교사는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함께 국토교육 동아리 활동을 벌임으로써 도시재생 선진지인 울산 중구 도시재생사업을 탐구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해 우수 동아리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路 울산큰애기` 동아리는 전국의 동아리들과 활동 결과를 놓고 오는 12월 정부 평가를 거친 뒤 우수 동아리에 선정되면, 상금과 함께 국토부장관상을 받게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울산중앙여고 동아리 학생들이 우수동아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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