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아파트 관리소장 유서 남기고 자살
입주민 대표 갈등 암시 유서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7/07/02 [16:13]

 울산의 한 아파트 관리소장이 입주민 대표와의 갈등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울산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아파트 관리소장 A씨가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만취한 상태로 출근해 "입주민대표회의 간부 B씨는 내 죽음에 답하라"는 내용의 유서를 관리사무소 책상에 올려놨다.


이를 본 직원들이 A씨가 자살시도를 할 수 있다고 판단해 그를 붙잡았지만 A씨는 이를 뿌리치고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갔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원 등이 직원들과 함께 A씨를 찾아 나섰지만 결국 그는 옥상 기계실 안쪽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입주민대표회의 간부 B씨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직원들과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홍영 기자

울산광역매일 김홍영 입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7/07/02 [16:13]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