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1일까지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경진 10종목과 경연 3종목 등 전체 11개 종목에 17개 시ㆍ도의 특성화고등학교 상업계열 전공학생 2천여명이 열띤 경합을 펼치고 있다.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울산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1일까지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경진 10종목과 경연 3종목 등 전체 11개 종목에 17개 시ㆍ도의 특성화고등학교 상업계열 전공학생 2천여명이 열띤 경합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울산여상, 울산상고, 울산산업고, 울산기술공업고 학생 45명이 회계실무(6명), 창업실무(6명), 비즈니스영어(6명), 사무행정(6명), 전자상거래실무(6명), 금융실무(6명), ERP(6명), 경제골든벨(6명), 호텔음료서비스실무(3명), 등 9개 종목에 울산시를 대표로 참가했다.

출전 학생들은 지금까지 대회 입상을 목표로 무더운 날씨와 씨름하면서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실력을 연마했다.

지난 2016년 6회 대회에서는 호텔음료서비스실무와 창업실무 등에서 은상 1개와 동상 4개를 수상한 바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상업경진대회를 통하여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배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전문 기능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에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