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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새 프로그램으로 평창행 도전
 
뉴시스   기사입력  2017/07/20 [14:44]

 

▲ 최다빈의 새 시즌 쇼트 프로그램은 애절한 선율의 'Papa Can You Hear Me(파파 캔유 히어 미)'로 확정됐다.    



한국 여자 피겨의 희망으로 떠오른 최다빈(17·과천고)이 애절하고 경쾌함을 담은 새 프로그램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도전한다.


20일 최다빈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에 따르면 최다빈의 새 시즌 쇼트 프로그램은 애절한 선율의 'Papa Can You Hear Me(파파 캔유 히어 미)'로 확정됐다. 프리 스케이팅은 'West Side Story(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OST 곡이다.


최다빈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서정적인 음악에 맞춰 애절하면서도 편안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분위기가 바뀐다.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OST 가운데 느낌이 다른 두 곡( I feel pretty·Maria)을 바탕으로 경쾌함과 웅장한 느낌을 표현한다.


쇼트 안무는 일본의 안무가 미야모토 겐지가 맡았고, 프리는 지난 시즌 사랑받은 쇼트 프로그램인 ‘La La Land(라라 랜드)’ 안무 담장자인 니키타 미하일로프가 연출했다.


최다빈은 "중요한 시즌이라 프로그램을 고르는데 고민이 많았는데, 쇼트는 애절한 반면 프리는 밝은 분위기, 슬픔, 웅장함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다빈은 오는 29부터 이틀 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 겸 평창동계올림픽 대표 1차 선발전에서 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소연, 이준형(이상 단국대), 김진서(한국체대)도 야심찬 새 시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소연은 쇼트 프로그램으로 ‘Black Swan(블랙스완)’을 택했다. 4년 전 ‘The Swan(스완)’으로 우아하면서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시즌엔 ‘Black Swan’’으로 강렬함과 애절함을 내세웠다.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지난 시즌 프로그램이었던 ‘Aranjuez Mon Amour(아랑훼즈)’를 다시 한 번 선보인다.


이준형은 영화 ‘찰리 채플린’ OST에 가사를 붙여 만든 II Volo(일 볼로)의 ‘Eternally(이터널리)’를 쇼트로 선택,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부드러운 음악에 찰리 채플린의 희극적인 동작을 더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프리 음악은 Queen(퀸)의 명곡 ‘Bohemian Rhapsody(보헤미안 랩소디)’로 정해졌다.


김진서의 경우 쇼트와 프리 모두 지난 시즌과 분위기를 바꾸는데 중점을 뒀다.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크리스 만의 ‘Need you now(니드 유 나우)’로 아련한 스토리를 성숙하게 표현했고,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영화 ‘미션’ OST이며 잘 알려진 ‘Nella Fantasia(넬라 판타지아)’로 장엄한 분위기를 표현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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