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청은 20일 남구 문화원 배꼽마당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박미라 남구의장, 김호언 남구문화원장 및 문화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문화원 새단장`준공식을 열었다. /김생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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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울산문화원으로 건립, 지역 문예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남구문화원 건물이 48년만에 새단장을 마쳤다.
울산 남구청은 20일 남구 문화원 배꼽마당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박미라 남구의장, 김호언 남구문화원장 및 문화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문화원 새단장'준공식을 열었다.
남구 문화원은 오래전에 지어져 장애인 화장실이나 방문객 휴게공간도 갖춰지지 않아서 이곳을 찾는 주민들과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커, 문화원 내부공간을 새로이 조성하게 되었다.
이번 새단장 공사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약6개월간 진행됐으며 사업비 4억 3천만원이 투입돼 장애인 화장실 설치, 사무실 및 강의실 환경개선, 냉·난방기 설치, 석면철거, 현관, 계단보수, 야외공연장 파고라 등을 증축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새단장을 계기로 '남구 문화원'이 주민들에게 보다 문턱을 낮추고 늘 찾기 쉬운 편리한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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