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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4곳 야외물놀이장 `인기` 최고
가까운 물놀이장 위치, 시설 개선…이용객 편의성 증가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07/20 [18:48]

 

▲ 울산 중구지역 4곳 야외물놀이장이 올해도 지역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중구지역 4곳 야외물놀이장이 올해도 지역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천야외물놀이장의 경우 1일 최대 이용객이 지난해 1일 최대 입장객인 3천300여명을 넘기는 등 성수기를 맞이하기도 전에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일 중구청에 따르면 6월20일 일제히 개장한 4곳 야외물놀이장에는 지난 17일까지 전체 4만82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놀이장별로는 유료로 입장하는 동천야외물놀이장이 1만9천59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유료인 다전야외물놀이장이 1만1천254명을 무료로 운영 중인 복산ㆍ성안물놀이장은 각각 5천882명과 4천625명을 기록했다.


특히 동천야외물놀이장의 경우 지난해 1일 최대 입장객이 3천323명이었으나 지난 16일 3천427명이 하루 동안 입장하면서 지난해보다 100여명 이상이 다녀갔다.


이는 성수기가 되기도 전에 지난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중구지역 내 야외물놀이장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로 때이른 무더위와 도심에서 가까운 물놀이장의 위치와 올해 대폭 개선된 시설로 인한 이용객 편의성 증가를 꼽았다.


2013년 개장 이후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동천야외물놀이장은 지난해 보다 전체 면적을 1천59㎡ 넓히고 어린이 유용풀장도 확장했고 조합놀이대도 새단장애 영유아 이용객들이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풀장 바닥 타일을 교체하고 인공야자수 12그루를 심었으며 LED조명등과 파라솔형 그늘막 등을 정비했다.


다전야외물놀이장도 울산지역 내 유일한 길이 100m, 전체 면적 876㎡ 규모의 유수풀과 워터슬라이드 등의 기존 시설은 물론, 인공야자수와 바닥 탄성 포장 등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지난해 준공한 성안물놀이공원도 파라솔과 그늘막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인 종갓집 아이세상 옆에는 올해 추가로 물놀이장을 설치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근 주택가의 어린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최근 장마에도 불구하고 비가 내리지 않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중구지역 내 4곳의 물놀이장을 찾는 주민과 아이들이 급증했다"며 말했다.


이어 "성수기에는 물놀이장을 찾는 주민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 관리는 물론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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