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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원 vs 울산 `외나무다리` 승부
 
뉴시스   기사입력  2017/08/01 [14:34]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선두 추격을 위한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수원과 울산은 오는 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수원과 울산은 현재 승점 42로 동률이다. 수원이 다득점에서 앞서 2위다. 선두는 전북(승점 47)이다.


두 팀 모두 상승세다. 수원은 5연승, 울산은 4경기 연속 무패행진(3승1무)이다.


선두 전북 현대를 따라 잡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수원은 프로축구 사상 최초 4경기 연속 멀티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 중인 조나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조나탄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18골을 넣으며 수원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여기에 특급 도우미 염기훈과 김민우, 그리고 다미르가 출격을 대기중이다.


울산은 올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에 합류한 스위스 청소년 대표 출신 공격수 수보티치를 내세운다. 수보티치는 지난 23라운드 인천전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또한 '호르샤(이종호+오르샤)' 콤비 플레이로 수원을 상대한다.


전북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지난 23라운드 FC서울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맛본 전북은 4연승 도전에 나선다. 다만 올스타전을 치르고 돌아온 김신욱, 김진수 등의 몸상태가 변수다. 


김신욱은 지난달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비교적 많은 시간을 뛰며 체력을 소비했다. 김진수는 경고누적으로 인천전에 나설 수 없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 박원재 등 대체 선수 투입을 고려중이다.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강원FC는 서울 원정경기를 치른다. 양 팀 모두 승점 34를 기록중인 이 경기 역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강원은 지난 12라운드 서울 원정경기에서 정조국, 이근호, 디에고의 골을 앞세워 2990일 만에 3-2 승리를 거두며 서울 징크스를 떨쳤다. 서울은 지난 라운드서 전북에 패하며 다소 분위기가 꺾였지만 박주영, 데얀 등을 앞세워 강원에 승리를 따내겠다는 생각이다.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는 홈에서 최하위 광주FC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포항은 최근 4연패를 당하며 순위도 7위까지 떨어졌다. 광주 역시 반격을 노린다. 포항전을 승리하고 꼴찌탈출에 목표를 맞췄다.


이밖에 전남 드래곤즈는 상주 상주와 만나고 제주 유나이티드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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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1 [14:3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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