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은 6일(한국시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과의 경기에서 후반 31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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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리그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최전방 공격수 황희찬이 골맛을 보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황희찬은 6일(한국시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과의 경기에서 후반 31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후반 28분 교체로 모습을 드러냈다.
득점까지는 3분이면 충분했다.
왼쪽 측면에서 침투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반대 골문을 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의 발을 떠난 공은 골대를 때린 뒤 득점으로 연결됐다.
황희찬은 올 시즌 8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부상 등의 변수가 없다면 오는 31일과 다음달 5일 이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하는 신태용호에도 무난히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 잘츠부르크는 5-1 대승을 거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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