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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포항과 1-1 무승부···제주 5G 무패 행진
 
편집부   기사입력  2017/08/14 [09:40]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156번째 동해안 더비서 무승부를 거뒀다.

 

울산은 13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6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승점 1을 추가한 울산(승점 47)은 수원(승점 46)을 끌어내리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리그 통산 500승을 노렸던 포항(승점 34)은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순위는 7위다.

 

선제골은 포항 몫이었다. 전반 2분 이상기가 리차드의 패스 미스를 가로채 양동현에게 전달했고 이를 문전 침투 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양동현은 시즌 15골을 넣으며 득점 경쟁에 불을 지폈다.

 

울산도 곧바로 반격에 나서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8분 이명재가 올린 크로스를 김인성이 문전에서 골로 마무리했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통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포항은 완델손, 울산은 수보티치를 투입했다. 양 팀은 몇차례 찬스를 주고 받았지만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강원FC 원정경기서 2-0 승리를 챙겼다.

 

이 승리로 제주(승점 44)는 최근 5경기 무패(4승1무)를 달렸고 3위 수원과의 승점을 2점으로 좁혔다. 반면 6위 강원(승점 37)은 지난 라운드 상주 상무전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진성욱이 전반 21분 문상윤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골을 뽑아냈고, 후반 5분에는 김원일이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대구FC는 후반 45분에 터진 주니오의 결승골을 앞세워 광주FC에 1-0으로 승리했다.

6승8무12패를 기록한 대구(승점 26)는 상주(승점 24)를 끌어내리고 9위로 올라섰다. 광주(승점 19)는 3연패 부진과 함께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팽팽하던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 갈렸다.

후반 45분 이민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대구는 주니오가  키커로 나서 슈팅을 날렸지만 광주 윤보상이 쳐냈다. 주니오는 흘러나온 공을 재차 슈팅으로 밀어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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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4 [09:4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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