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청은 16일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제3회 공감 테마특강`을 개최했다.

울산 중구청은 16일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제3회 공감 테마특강`을 개최했다.

소통과 공감이 있는 트렌디한 강연문화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관 특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운영되는 공감+ 테마특강은 지난 6월 21일 처음 시작하여 학습자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강연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세 번째 시간으로 개최된 특강은 커뮤니케이션클리닉 원장인 공문선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소통`을 테마로 한`통쾌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문선 원장은 현재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국민은행을 비롯한 국내 유수기업 및 지자체 등 다양한 기관 단체에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주제로 활발하게 강의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KBS1 아침마당 금요코너 생생 토크에 2년간 고정출연하였으며, 최근에는 아침마당 목요특강에서 소통을 통한 대인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으로 해당 분야 교육인으로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히든 커뮤니케이션 ▲통쾌한 대화법 ▲컨펌을 끌어내는 기술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나의 커뮤니케이션에 어떤 문제가 있고, 내게 필요한 스킬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기회를 방송보다 더 통쾌하고 유쾌한 내용으로 주민들에게 제공하였다.

중구 평생학습관에 따르면 강연을 들은 주민들이 "내 속을 들여다보는 듯 했다.",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는 등 많은 호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구 평생학습관은 오는 9월에는 `창의ㆍ인문`을 테마로 우리나라 최고의 외화번역가이자 작가인 이미도 작가를 초청해`한계를 뛰어넘는 창조적 상상력`이란 주제로 네 번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공감+ 테마특강은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주제를 선정하여 각 분야 최고전문가를 초청하여 평생학습도시 중구의 이미지에 걸맞는 새롭고 트렌디한 강연문화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