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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현중, `투게더` 영화 촬영
소통ㆍ공감 장면 연출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08/16 [19:28]

 

▲ 울산 옥현중학교 영화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문수실버 복지관의 어르신들과 함께 복지관과 호반광장 등을 배경으로 영화 `투게더`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옥현중학교 제공)    

 

울산 옥현중학교(교장 남천석) 영화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문수실버 복지관의 어르신들과 함께 복지관과 호반광장 등을 배경으로 영화 `투게더`를 촬영하고 있다.


영화촬영에 참여하고 있는 영화동아리 학생들은 시나리오 만들기와 연기, 영상 촬영 및 편집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또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1-3세대 영화로 감동만들기`는 문수실버 복지관에서 주관한 것으로 학교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협업해 4월부터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함께 매주 1회 미디어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시나리오 작성과 대본 리딩 및 연기 수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7일 옥현중 진로실에서 이번 촬영을 위한 예행연습을 끝낸 후 연기팀과 촬영팀으로 나뉘어 학생과 어르신이 1:1로 매칭돼 8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영화 촬영 과정에서 상호 간에 격려와 응원이 이어졌으며 세대를 뛰어넘는 진정한 소통과 공감의 장면이 연출됐다.


11일에는 제천국제음악 영화제가 열리는 의림지에서 세대 간 화합의 결실을 맺는 결말을 촬영했다.


박서진(1년)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생각과 마음을 나누며 작품을 완성해 가는 것이 뿌듯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니 날씨는 덥지만 정말 즐겁고 보람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천석 교장은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영화 `투게더`는 15분의 영상물로 제작되며 촬영이 끝나는 대로 영상 편집에 들어가서 9월 중 완성된다"며 "10월에 있을 영화제에도 출품할 계획이며 옥현중학교 및 문수실버 복지관에서 상영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촬영 행사를 통해 1-3세대 교류의 장을 넓히는 동시에 학생 인성교육의 질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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