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꺾고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르셀라나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2차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앞서 지난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 노우서 열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5-1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슈퍼컵은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팀이 맞붙는 경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12년 이후 5년만에 우승을 맛봤다.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 호날두도 경기 후 그라운드로 내려와 동료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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