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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2017 여름수산학교` 개최
중학생 50여명 교수ㆍ연구원ㆍ대학생 실험 실습 진행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7/08/17 [14:57]

 

▲ 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은 17일 수산과학관 5층국제회의실에서 '2017년 여름수산학교'를 개최했다 (사진 = 부경대학교 제공)    

 

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학장 박종운)은 17일 수산과학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2017년 여름수산학교`를 개최했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부경대가 연구실과 실험실을 개방하고 수산 분야 교수들이 마련한 특강을 제공해 해양수산도시 부산에 사는 중학생들에게 수산과 해양 분야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해마다 여는 행사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부산시 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중학생 50여명. 이들은 부경대 수산과학관과 해양공동연구관 등에서 해조류, 해산물, 물고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교수와 연구원, 대학생들과 함께 실험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마련된 수산학교 특강은 모두 6개. ▲해조류 먹고 IQ 180 & 천하장사(생물공학과 홍용기 교수), ▲해산물 피자 제조(식품공학과 양지영 교수),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생물공학과 김성구 교수), ▲관상어야 밥은 먹고 다니냐?(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 배승철 교수), ▲나도 복어박제사가 될 수 있다(자원생물학과 김진구 교수), ▲물고기 피는 사람 피와 어떻게 다를까?(수산생명의학과 정현도 교수) 등이다.


`해산물 피자 제조` 프로그램에 참가한 차서연 학생(금사중 1학년)은 "평소 해산물을 좋아하는데 조개, 문어, 오징어 등 해산물을 듬뿍 넣고 직접 피자를 만들어 먹으니 정말 맛있고 해산물이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물고기 피는 사람 피와 어떻게 다를까?`에 참가한 옥나연 학생(선화여중 3학년)은 "살아 있는 물고기는 무서웠는데 직접 피를 뽑아보며 해부해보니 물고기와 친해진 것 같고 생물시간에 배웠던 내용이 더 실감난다"고 말했다.


실험 실습을 마친 학생들은 이날 오후에는 부경대 실습선인 가야호(1,737t)를 타고 부경대 인근 오륙도와 광안대교, 이기대, 광안리, 해운대, 태종대 등을 항해하며 선박견학, 안전교육 등 승선실습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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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7 [14:5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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