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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자원관리원,`토종 테마전시포` 개방
토종작물 농업유전자원 중요성 홍보 다양한 작물 전시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7/08/17 [15:37]

 

▲ 2017년 토종작물 전시포 배치도 사진 (사진 = 경남도농업자원관리원 제공)    

 

경남 밀양에 있는 경남도농업자원관리원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상남면 예림리 관리원 내에 조성된 `토종ㆍ테마전시포`를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자원관리원은 도민들에게 토종작물 및 농업유전자원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방행사를 하고 있으며, 직접 재배 조성한 7개 분야 약 800여 종의 다양한 작물을 전시한다.


전시작물은 토종전시포에 율무와 선비잡이콩, 목화, 제비콩 등 39종과 약용전시포에 어성초와 백하수오, 현삼 등 183종, 식물원에 선인장과 허브류, 다육식물, 수생식물, 커피나무, 풍란군락 등 156종을 선보인다.


또 박과터널에 조롱박과 청자박, 뱀오이, 수세미, 여주 등 17종과 조생흑찰ㆍ황도ㆍ자도ㆍ녹미 등 유색벼를 이용한 경남도 로고를 형상화한 논아트 등도 전시한다.


테마전시포 내에는 옥수수를 이용한 미로(콘 메이즈)를 조성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원두막과 허수아비 등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농촌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참작해 가족단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게 토종작물의 유래와 특성, 활용가치 등을 상세히 설명했고 작물 종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해의 폭을 넓혔다.


성재경 농업자원관리원장은 "토종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매년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토종작물을 포함한 농업유전자원의 보존ㆍ육성이 농업발전의 기초이며 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자원관리원은 토종자원을 수집, 증식해 시ㆍ군에 무상분양하고 있으며, 장기보존과 증식을 위해 종자은행을 건립, 종자의 보존ㆍ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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