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울산 신라스테이호텔에서 `2017년 울산 글로벌퓨처스클럽 4차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울산 신라스테이호텔에서 `2017년 울산 글로벌퓨처스클럽 4차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총 30개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올해 하반기 주요 정부지원시책 소개, 아세안 시장진출전략 특강, 회원사간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역에 소재한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정부의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중진공 정책자금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회가 이루어졌다.

또 아세안 시장진출을 위한 특강도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와 경제교류 비중이 높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경제현황과 현지진출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베트남 하노이 및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아세안 국가 현지에서 중소기업 수출지원 업무를 담당한 중진공 직원들이 강사로 나섰다.

강의 이후에는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대규 중진공 울산지역본부장은 "울산 글로벌퓨처스클럽은 내수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라며 "글로벌 경기 위축과 내수 침체의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울산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계지원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글로벌퓨처스클럽은 지난 2015년 중진공 울산지역본부가 수출초보 중심으로 결성한 중소기업 CEO들의 모임으로 현재 75개 회원사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김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