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울릉도 울릉북중학교에서 ‘울릉울릉 미디어트위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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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울릉도 울릉북중학교에서 ‘울릉울릉 미디어트위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청소년미디어캠프는 울릉북중학교 전교생 16명이 직접 미디어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된 미디어 교육프로그램으로, 3일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최신 디지털영상 방송장비와 전문 미디어교육 강사 인력을 지원 받으며, 드라마·다큐멘터리·뮤직비디오 등 각 4모둠으로 나뉘어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울릉도 기숙형 거점 중학교 개교에 관한 학생들의 생각을 다룬 다큐멘터리(러닝타임 4분, 연출 김도경 등 4명), 울릉도의 절경과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뮤직비디오(러닝타임 4분, 연출 홍신비 등 3명) 등 울릉북중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미디어콘텐츠 총 4편은 지난 18일 수료식에서 상영되었고, 향후 지역방송사의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방영될 계획이다.
더불어 캠프 기간 동안 울릉북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SNS 라이브방송으로 1인 미디어 방송을 진행하며 캠프 활동을 직접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이인균 센터장은 “울릉북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미디어 캠프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찾아가는 진로체험 및 미디어 교육을 통해 농산어촌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 접근권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간 미디어 접근의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통해 울산·대구·경북지역 시청자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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