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구청장실에서 열린 경관디자인 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하여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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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은 21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경관디자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남구의 경관자원 조사 분석을 통해 중점경관관리구역 정비, 색채계획, 가이드라인 정비 등 경관의 미래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밑그림이 제시됐다.
남구는 향후 주민공청회, 남구의회 의견청취를 마치고 울산시의 승인을 거쳐 11월에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은 “조화롭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발전을 위해 경관계획을 시대에 맞게 잘 반영하고 규제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경관개선을 위한 실행력 있는 계획으로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남구 경관디자인계획이 수립되면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경관적 계획지침이 마련되어, 향후 도시경관의 바람직한 보전·관리·형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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