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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56곳 2018 대입수능 응시원서 접수
고교 졸업생ㆍ졸업예정자 출신 고등학교
시험특별관리대상자 교육청 고사관리실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08/21 [17:56]

 

울산시교육청이 오는 24일부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부터 9월 8일 오후 5시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지역 56개 고등학교ㆍ시교육청 고사관리실(지하1층)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받는다.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 장소는 크게 두 곳으로 나누어진다.


울산 관내 고교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또 시험특별관리 대상자,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인정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생이면서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울산지구에서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 등은 시교육청 고사관리실에서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수험생이 직접 접수 장소를 방문해 응시원서 접수프로그램에 입력할 기초자료를 별도 양식(접수처 비치)에 기재, 접수처에 제출한 후, 응시원서를 출력 받아 접수내용을 확인하고 사진을 부착하고 날인(서명)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 이후 접수내용 변경을 원하면 접수기간 중에 접수증, 변경 신청서(접수처 비치), 사진 등을 제출해 접수 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 시 공통 제출 서류는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3.5㎝×4.5㎝) 2장, 응시수수료(4개 영역 이하 3만7천원, 5개 영역 4만2천원, 6개 영역 4만7천원), 신분증(본인 확인용) 등이다.


응시수수료는 수험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포함)인 경우에는 면제된다.

 

이외에도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인정자, 타시도 고교 졸업생, 시험특별관리대상자 등은 교육청에서 요구하는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응시원서접수는 본인 확인을 위해 본인의 직접 접수가 원칙이며, 대리접수는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인 경우로 제한되며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수험표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1시 응시원서 접수처(학교 및 시교육청)에서 교부하며 시험은 11월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실시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뀐다.


또 전년도와 같이 한국사 영역은 필수고, 나머지 영역을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국어ㆍ영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가형ㆍ나형 중 선택해 시험을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에서 자신에게 맞는 시험 유형과 과목을 잘 선택하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수능을 준비하면 대학진학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응시원서 접수 유의사항을 꼭 확인하고 원서를 접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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