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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추진 우수인턴 공모전 구본웅씨 선정
전공지식 도시재생사업 적용 부분 긍정적 평가 받아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08/21 [19:22]

 

▲ 중구도시재생지원센터 구본웅씨    

울산 중구 지역 내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고 있는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 중인 대학생 인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인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 내 주요 업무의 보조인이 아닌 원도심 변화에 직접 참여해 이끌고 주도하는 한 축으로서 자리 잡은 모양새다.


21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소속 구본웅(25ㆍ울산대학교 건축학과 4) 인턴은 최근 울산대학교가 추진한 `7월 우수인턴 공모전`에서 우수인턴으로 선정됐다.


구 인턴이 중구청과 중구 도시재생센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은 지난 7월 초로 울산대학교가 추진 중인 LIKE-U(Long Term Industrial Key Education in UOU) 장기 현장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부터다.


LIKE-U란 울산대학교 핵심현장교육이라는 의미와 기업체 현장 선배와 같은 `당신처럼`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산학 간 협력을 통해 현장적응력과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울산대학교가 추진 중인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참여자가 6개월 간 학교 수업을 대신해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으며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구본웅 인턴은 "울산에 살다보니 어릴 때부터 원도심을 자주 다녔는데 최근 뭔가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는 모습이 신기했다"면서 "그 변화의 중심에 중구청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근무를 자원했다"고 지원동기를 말했다.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16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울산 중구로다(中具路多)` 사업 내 각종 프로그램들의 원활한 추진을 돕는 것이다.


구 인턴은 이를 위해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 근무하며 현장 사업인 태화강 플레이존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과 함께하는 주민아이디어 공모전의 추진과 기획을 통해 현장 적응과 실무 능력을 쌓아 왔다.


구본웅 인턴은 이런 소중한 경험을 울산대학교가 실시하는 우수인턴 공모전에 제출했고, 건축학과라는 본인의 전공지식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적용한 부분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최근 당선 통보를 받았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프로그램을 기획ㆍ진행할 때 인턴학생들을 적극 참여시켜 업무의 추진성을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중구청 도시재생단과 도시재생지원센터에는 구본웅 학생 외 3명(김미선, 김민지, 박채원)의 학생이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청년서포터즈로 활동 중에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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