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울산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한다.
바른정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 강길부)은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가 24일 현장 최고위원회를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장 최고위원회 이후 지도부 일행은 서생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강길부 의원은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은 정부의 공식발표만 해도 최소 2조6천억의 국민혈세가 낭비되고, 울산은 약 3조원의 재정적 손실이 발생한다”며, “신고리 5·6호기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을 감안해 진도 7.0의 지진과 해일 10미터에도 문제없도록 설계되었고, 5중 6중의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어 우리나라 원전 29호기 중 가장 안전하고 최신공법이 도입 된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 “이번 당 지도부의 방문으로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의 부당성을 알리고, 대한민국과 울산을 위해 반드시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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