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이 22일 오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남목1·2·3동 등 동구 주민단체와 울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목 노인복지관’건립 관련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김생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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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이 22일 오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남목1·2·3동 등 동구 주민단체와 울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목 노인복지관’건립 관련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복지관 건립과 관련된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동구 주민단체 참석자들은, “현재 동구에는 노인복지관이 3개소가 있으나, 동구 주민들의 노인복지관 수요를 다 충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노인복지관의 수요를 분산 시킬 수 있도록 추가적인 노인복지관 건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대길 의원은 “현재 전국 평균 노인인구 비율이 13.8%이고, 울산 지역은 9.6%로,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대한 정확한 수요 예측과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울산시에 주문했다.
또 “다른 구·군에 비해 재정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동구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위해, 시의회도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가칭 ‘남목 노인복지관’은 동구 서부동 598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19년 준공 될 예정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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