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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출격` 한국 女골프, 우승 사냥 재개
 
뉴시스   기사입력  2017/08/23 [15:06]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후반기 첫 대회에 출전하는 유소연    


한국 여자골프가 2주 간의 달콤한 휴식을 마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 사냥을 재개한다.


메이저 대회 우승 3회 포함 12승을 거두며 최고의 전반기를 보낸 한국 여자골프는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골프 클럽(파71ㆍ6419야드)에서 열리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에 대거 출사표를 던진다.


한국 선수들은 시즌 개막 후 두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뒤 초반 7개 대회 중 5승을 휩쓸며 범상치 않은 활약을 예고했다.


5월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인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김세영(24ㆍ미래에셋)이 우승하며 경기 방식을 가리지 않고 기량을 과시했다.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US여자오픈`에서는 슈퍼루키 박성현(24ㆍKEB하나은행)이 정상을 밟은 것을 시작으로 4주 연속 우승하며 화려하게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4개 메이저대회 중 3승을 포함해 22개 대회에서 무려 12승을 쓸어 담았다. 한 시즌 최다 우승을 기록한 2015년 15승에 불과 3승 차로 접근했다.


후반기 첫 대회인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한국 선수들은 5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9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소연(27ㆍ메디힐)을 비롯해 `골프여제` 박인비(29ㆍKB금융그룹), 슈퍼루키 박성현이 우승 사냥에 나선다.


1승씩을 거두고 있는 양희영(28ㆍPNS), 이미향(24ㆍKB금융그룹), 이미림(27ㆍNH투자증권), 김세영은 멀티 우승을 노린다.

 

정상급 기량에도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만 4차례 차지한 전인지(23)는 물론 김효주(21ㆍ롯데), 최운정(27ㆍ볼빅) 등은 시즌 첫 승을 하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3승을 거두고 있는 김인경(29ㆍ한화)은 국내 대회 출전을 이유로 불참한다.


시즌 2승을 거둔 유소연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김인경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선다.


유소연은 지난 2014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기분 좋은 기억도 있다.


디펜딩 챔피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한국 선수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2연패를 노린다.

 

올 시즌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리디아 고(20)도 전반기 부진을 씻고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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