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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재개발 용적률 현실에 맞지 않다”
임현철 의원, 노후공동주택 재건축 주민 간담회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7/08/23 [18:28]
▲ 울산시의회 임현철 의원(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 오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종성 삼산현대아파트 재개발 추진위원회 위원장, 삼산현대아파트 부녀회장, 주민, 울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산현대아파트 삼산지역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 추진과 관련한 관계자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김생종 기자    

 

 울산시의회 임현철 의원(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 오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종성 삼산현대아파트 재개발 추진위원회 위원장, 삼산현대아파트 부녀회장, 주민, 울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산현대아파트 삼산지역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 추진과 관련한 관계자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삼산현대아파트 재건축은 주민 92%가 찬성한 상황이다. 그러나 울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른 공동주택 용적율을 두고 시와 추진위원회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울산시는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과 울산시의 입장을 설명했으며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또 이날 간담회를 통해 노후공동주택 재건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기능을 제고할 수 있는 가능성도 논의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재개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노후공동주택 재건축으로 태화강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용적율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주민대표들은 “2001년 제정된 조례를 재검토해 현실성 있는 용적율을 적용할 것”과 “작년 지진이후 내진설계가 되지 않고 노후화된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것이 항시 불안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다른  시·도의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해 도시공간 활용 이용에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임현철 의원은 “울산은 생태환경도시, 기업도시, 관광도시 등으로 공존할 수 있는 도시환경이 조화롭게 형성하는데 공감대 느끼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행정력과 예산반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산현대아파트는 지난 1990년 12월 13층 9개동 962가구 규모로 지어졌으며, 준공된 지 27년이 지나 노후화된 상태다. 현재 용적률은 293%로 당시 경남도의 기준을 적용받았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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