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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국제 태권도 대회 이다빈 `金`
효정고 출신 여자부 -73kg급 출전
카자흐스탄 칸셀 데니즈 34-11 대파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08/27 [16:19]

 

▲ 울산 효정고출신 이다빈 선수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태권도 대회에서 울산 효정고등학교 출신인 이다빈(한국체대ㆍ3년)이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다.


지난 25일 대만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태권도 여자부 -73kg급 이다빈이 결승전 카자흐스탄의 칸셀 데니즈를 34-11로 꺾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다빈은 1회전부터 상대 몸통ㆍ얼굴 등 골고루 공격을 해 상대를 기를 꺾으면서 12-6으로 기선제압을 했다.


이다빈은 오른발 앞을 내고 왼발 몸통공격 후 곧바로 오른발 얼굴차기로 리드을 잡아냈다.


또 상대가 뒤차기 후 이다반은 곧바로 몸통공격으로 점수를 빼내고 왼발 밀어차기 하면서 오른발 얼굴공격으로 이어졌다.


9점 점수 차이를 벌린 이다빈은 2회전에서도 상대 압박하면서 컨디션을 최대 살려 칸셀 데니즈의 몸통공격과 얼굴을 자유자재로 공격 해 점수를 무려 24대 9로 벌이면서 추격 의지까지 꺾었다.


칸셀 데니즈(카자흐스탄)는 2회전에서 몸통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이다반의 몸통 주목공격도 퍼부었지만 3점 밖에 빼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다빈은 짧게 몸통공격과 동시에 얼굴밀어차기로 득점을 냈다.


이다빈은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8강전 탈락의 아쉬움을 이날 이번 대회로 마음 깊이 있던 옹알이를 씻어냈다.


금메달 독을 품은 이다빈은 3회전에서도 상대 빈 공간만 골라 공격으로 34-11 승리로 장식하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이다빈은 준결승전 네덜란드의 레쉬미에 샤리 우깅크를 만나 37-11로 대파시켰다.


이다빈 지도자인 효정고 이민호 코치는 "무엇보다 제자가 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소식을 접할때마다 그 어느 누구보다 기쁘고 현재 가르치고 있는 태권소녀들에게 더욱 매진하여 제2,3 이다빈 처럼 양성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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