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국회의원(바른 정당 울산 울주)이 지난 24일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결산 심사에 참석해, 반구대 암각화 보존 문제에 대해 대 정부 질의를 했다.
강 의원은 이날 “반구대 암각화 보존 문제는 울산의 물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며, “맑은 물 공급사업을 통한 울산 물 문제 해결이 반드시 해결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반구대 암각화 보존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 “2009년 맑은물 공급사업이 정치적 이해관계와 지자체간 문제로 예타조사 통과가 안 됐다”며, “예타조사를 할 때 지자체간 문제에 대해 조정력 발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용진 기재부 2차관과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예타조사 선정기준과 지자체간 조정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 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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