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매일의 창간 8주년을 18만 동구주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역 언론의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동안 노력해 온 울산광역매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어느덧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을은 봄에 뿌렸던 씨앗이 여름의 폭염과 비바람을 견뎌내고 성장하며 알찬 열매를 맺는 시간입니다.
우리 동구에도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시작된 듯합니다. 그동안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화암추등대, 울산대교 전망대, 주전마을 등에서 추진해 온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방어진항 일대가 오랜 역사문화 컨텐츠를 담은 관광어항으로 변신중입니다.
또, 복지관과 체육관 등 생활인프라가 확충에 힘쓴 결과, 주민들의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조선업 경기 침체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구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발전에 열정을 쏟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울산광역매일이 녹록치 않은 여건속에서도 지역의 소외된 분야에도 따스한 시선을 보내주신 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정론직필의 길을 걷고 있는 귀사에 풍성한 결실의 시간을 기원합니다.
울산광역매일 임직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울산광역매일의 창간 8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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