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오는 9월 29일까지 2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남 위(Wee)센터에서 실시하는 상담주간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화ㆍ목요일 야간상담을 통한 SOS 상담 지원, 심리검사 체험, 위기학생 집중 상담,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생명존중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은 새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학업중단과 학교폭력을 예방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 관내 초ㆍ중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의 신청을 받아 캠페인, 교육, 상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자녀의 성장을 돕는 감정코칭을 주제로 하는 부모학교 운영과 적극적인 교사 자문을 통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을 둘러싼 환경을 건강하게 지원해 학교 적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기 초의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강남 위(Wee)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홍보하고 학생을 둘러싼 환경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새학기를 맞은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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