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산초등학교는 30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학교단체상을 수상했다. (사진 = 남산초등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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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산초등학교(교장 김순하)는 30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학교단체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과학교육의 요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남산초는 울산대표로 선발돼 이 대회에서 특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산초등학교는 개교 이후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력을 기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매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내가 찾은 탐구 주제 발표 대회`를 열어 모든 학생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탐구활동을 하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활동으로 울산의 각종 과학대회는 물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비롯해 청소년과학탐구대회의 자연관찰탐구대회와 기계과학 분야에서 울산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또한 과학탐구실험대회 탐구토론 대회 등 과학 대회 전 영역에서 이 학교 학생들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과학동아리를 운영 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1인 1주제 탐구보고서`와 `STEAM`교육에 중점을 두고 과학교육을 실시한 결과 과학교육종합평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표창을 2회 수상하기도 했다.
김순하 교장은 "이같은 성과들은 충실한 과학 교과교육활동과 학생들이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 하는 체계적이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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