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울산 진하해수욕장 인근에 건립중인 해양스포츠센터 공사현장을 찾은 울주군의회 의원들이 공사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브리핑 받고 있다.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한성율)는 제172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간 지역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한성율 의장을 비롯한 전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공정률 89%를 보이고 있는 울주 신청사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해양스포츠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또 이날 폐장하는 진하해수욕장을 방문해 이용실태와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둘째 날인 1일에는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이 이어간다. 행정경제위원회는 가뭄피해지역과 등억야영장 조성사업현장 등을, 건설복지위원회는 태풍 '차바' 수해복구공사 현장인 점촌교와 보은천, 그리고 주요 도로 개설공사현장 등을 찾을 계획이다.

한성율 의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의정활동에 있어 사업 현장확인 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며 “거의 모든 현장을 방문하며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한편 사업의 타당성, 그리고 사업진행상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