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권미옥)은 31일 중회의실에서 `2017년도 교실수업자료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는 총 13편의 작품이 출품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2편, 우수 5편, 장려 6편을 선정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서초 교사 전동훈(함께해서 즐거운 줄넘기)과 양지초 교사 서재홍(씨름, 어디까지 알고 있니)은 교사들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학생들에게 지도하려면 전문적인 자료가 필요한 줄넘기와 씨름에 대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정선된 학습영상을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생존 수영, 착시그림, 수학의 단위, 미세먼지, 울산 12덕목 놀이, 안전보행 5원칙, QR코드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학습자료들이 제작돼 교실수업개선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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