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약사중학교(교장 김규암)은 31일 제이아트홀에서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지원사업 발표회 `달콤한 공연으로 고마움을 나누고` 공연을 가졌다.

이는 삼성꿈장학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5천900만원의 예산으로 배움터 장학생들이 첫해 통기타, 2년차 기타, 드럼, 보컬, 3년차 대학생 밴드 음악 멘토링, 작은 음악회, 재능기부 활동 등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했다.

이번 공연은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장학생 동아리 `유스(Youth)` 학생 26명이 중구지역 울산중구청소년오케스트라 50여명을 초청 협연으로 버터플라이, 풍선 등 11곡을 연주했다.

김규암 교장은 "학교생활 속에서 즐거운 삶의 에너지와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