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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안전사고 해마다 증가
올 상반기 528건중 사망 5건
 
  기사입력  2004/11/04 [21:19]
보상액도 지난해보다 웃돌아
대부분 부주의… 초등생 최다

울산지역 유치원 초·중·고교생의 안전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학교안전공제회의 보상금액도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망사고는 지난 2002년 2건에서 2003년 6건, 올해는 상반기만 5건이나 돼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최근 울산시교육청이 김동규 교육위원의 요구에 따라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체 안전사고로 인한 보상건수는 2002년 610건, 2003년 803건, 올 상반기 528건 등 모두 1,941건이며 금액으로는 7억5천3백여만원에 달했다. 보상금액도 2002년 2억5백만원에서 지난해는 2억5천9백만원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만 2억8천9백만원에 달하는 등 증가추세다.
3년간 사망사고는 익사 4명, 교통사고 6명 기타 3명이며 익사사고는 수영미숙으로, 교통사고는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이었다.
또 지난 3년간 학년별 안전사고건수는 유치원이 88건, 특수학교가 1건, 초등학교가 908건, 중학교가 541건, 고등학교가 403건으로 초등학생들의 사고가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큰 안전사고는 물놀이와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가 대분분” 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시범학교(방어진초)를 운영해 이를 전 학교에 전파하고 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안전사고의 중요성을 감안, 지난 2003년 제81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이 해를 ‘어린이 안전 원년’ 으로 삼고 2007년까지 어린이 안전사고를 절반으로 줄여나가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박석철기자 scpark@gy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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