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 실력을 점검하고 수능 출제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고사가 6일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95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19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9월 모의평가는 11월 16일 수능 전 평가원이 출제하는 마지막 모의고사로, 재학생과 재수생 등 총 59만3천485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지원자 수와 비교해 1만3천904명 감소했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표가 제공되지 않으며 성적은 이달 27일까지 통보된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 출제 영역, 문항 수 등과 동일하다"며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 상황을 진단하고 문항 수준과 유형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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