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산업재산권 보호 및 분쟁해결과 특허정보 유출방지 자문을 위한 전문인사를 초빙 `법률관련 전문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상의는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 지원사업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상의 5층에 법률전문 상담실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초빙된 전문 인력은 성정주 창원지방검찰청 사무국장으로 대검찰청 형사과, 창원ㆍ울산지검 수사과장, 광주지검 조사과장을 역임했다.

오랫동안 법무 관련된 실무적인 경험을 익힌 전문가로 일반적인 법률 외에도 사건이나 사고사례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법률적 자문이 가능함에 따라 상의 사업은 물론 지식재산권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상의에서 기존 회원사를 위한 법률상담을 법무법인 소속의 전문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하여 간접적인 방식으로 진행한 것을 이번 사업을 통해 법률전문위원이 민원인들을 직접 응대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됨으로써 보다 직접적이고 빠른 시일 내 효율적인 상담이 이루어 질 것으로보고 있다.

울산상의는 “중소기업들이 경영 및 법률 자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경영활동에 필요한 법률애로 및 자문역할은 물론 지식재산권 관련 법률적인 부분, 권리보호 및 법적인 해결 등에 대한 자문이 가능해져 지역중소기업들의 권리보호를 위한 활동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법률이나 특허상담을 원할 경우 전화 또는 e-mail로 신청하면 된다.        김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