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의장 박미라)는 6일 '제2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13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6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7일부터 17일까지는 상임·특별 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예산안 등을 심사한 후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박미라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권한이자 임무는 예산안 심의이며 의원님들께서는 낭비성 예산이나 실효성이 적은 소모성 경비 등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구민의 대표인 우리 의회가 혈세의 누수를 막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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