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권미옥)은 7일 울산과학관에서 2017년 초등학습지도연구대회 본선에 진출한 43명의 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초등학습지도연구대회는 교사의 수업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해온 행사로 올해는 1학년 수학, 3학년 국어, 5학년 과학 교과의 수업이 진행된다.
지난 8월 19일 예선대회를 거치고 오는 26일부터 4일간 본선대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중심 참여학습 형식의 수업과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과정중심의 평가`가 강조되고 있다.
특히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울산12덕목`이 반영된 교실수업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
연구정보원 관계자는 "학습지도연구대회를 통해 대회 결과 우수한 사례들이 공유되고 일반화되어 교실 수업이 행복한 I(아이) 중심 수업을 위한 학생중심 수업으로 더욱 정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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