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7일과 8일, 14일과 15일 2회에 걸쳐 경북 고령군 개실마을에서 청소년 멘토링 희망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멘토링 희망캠프는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멘토와 동행하며 체험을 통해 배려와 소통, 공감 등 대인관계 능력을 배양한다.
뿐만 아니라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강점 발견을 통한 긍정적 자존감을 형성하게 함으로써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진로 특강 및 진로 코칭 프로그램과 승마체험, 전통 엿만들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영상테마파크 관람, 캠프파이어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또 멘토링 캠프에는 각 학교에서 지원한 고등학생 20명과 중학생 20명이 대학생 멘토 10여명과 2기에 걸쳐 참여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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