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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ㆍ현대공고 `명장공방` 선정
울산마이스터고 학교기업 운영 금형부품
현대공고 명장공방실 운영 배관용접 전수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09/07 [15:36]

 

 

▲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와 현대공업고등학교가 `2017년 명장공방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진 = 울산마이스터고 제공)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와 현대공업고등학교가 `2017년 명장공방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명장공방 지원사업은 산업명장의 후계자 양성과 기술전수를 통해 우수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하고 산업경쟁력의 핵심요인인 양질의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으로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울산마이스터고는 설립 초기부터 참여해 매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왔다.

 

현대공업고의 경우 2016년 신규학교로 선정돼 올해 운영평가를 통해 재선정됐다.


전국적으로 20개 학교가 재선정 및 신규 선정됐다.


특히, 울산은 조선 및 자동차분야 우수한 산업명장이 학생을 직접 대면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직업교육의 현장성을 높이고 예비명장으로서의 장인정신의 기틀을 다지는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이점을 발판으로 울산마이스터고는 학교기업을 운영해 기업으로부터 금형부품을 주문받아 생산을 직접하고 있다.


이 과정에 산업명장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기술전수뿐만 아니라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생생한 기술노하우를 전수, 제품을 납품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공업고는 명장공방실을 운영해 조선분야 명장으로부터 배관용접분야 기술전수를 받아 취업으로 연계되면서 우수한 명장의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마이스터고 정밀기계과 박성훈 학생은 "학교기업은 학교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학교에서 습득한 기능ㆍ기술들이 명장님을 통해 가치있는 제품으로 생산될 때 예비 명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공업고의 명장공방에 참여했던 학생의 학부모는 "저도 기업에 근무하고 있지만 아들이 어려운 도면을 해석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명장님께서 지도해주시면서 동기부여가 많이 된 것 같고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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