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수도권(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농협 연수프로그램 유치로 연내 4개월 동안 농협직원 등 천여 명이 울산을 찾는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울산시와 한국공항공사, 여행사(㈜농협네트웍스)는 국내항공 여행상품 개발 및 지역 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도권 지역농협 연수프로그램 유치`라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는 지난달 27일 및 이달 2일 서울 강서농협 직원 등 70명이 울산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총 7회, 400여명이 울산 방문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농협 직원 및 주부대학생 등 600여명이 연내 추가로 울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MICE 산업은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이벤트와 전시를 융합한 산업분야이다.
비즈니스에 관광을 융합한 분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굴뚝 없는 황금산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원 연수 및 기업회의 유치 등 울산 MICE 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고 에어제주 항공 취항에 발맞춰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상품 개발로 공항 및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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